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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1 00:35
곧 아이가 한 학년 올라가고 새 학기가 시작할 테니 새 운동화를 사 준다고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으로 온 가족이 갔다가, 애 신발을 산 뒤에 하이마트 김포공항점 구경 갔다가 다이슨 청소기 행사 중이길래 구경하다가 다이슨 v6 플러피 헤파를 충동구매했어요.
사실 하이마트에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 머신 보러 갔다가, 하이마트 매장 앞 행사 부스에서 다이슨 v8, v6 등을 직접 시연하면서 특별 할인 행사를 하고 있기에 구경하다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 가격을 검색해보니, 오프라인인 하이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훨씬 저렴한 것 같아서 바로 카드 만들고 구입했어요.
워낙에 평소에서 홈쇼핑에서 다이슨 무선청소기 방송이 나올 때마다 아내가 다이슨 갖고 싶어 했기에, 행사장 앞에서 망설이고 포기하고 망설이는 아내에게 제가 계속 바람을 불어넣었죠.
행사 매대의 가격표에 표시된 다이슨 v6 플러피 가격은 848,000원이었어요.
자세히 기억은 안 나지만 그냥 일단 기본적으로 5만 원이 추가로 더 할인되는 것 같은데요.
그래서 하이마트의 공식 가격은 798,000원.
신한카드, 국민카드로 결제하면 3만 원 캐시백을 해 준다고 하더군요.
롯데카드 하이마트 제휴카드로 결제하면 3월 말에 3만 원 캐시백, 3월, 4월 합산 20만 원 이상 사용실적 발생 시 5만 원 캐시백, 5%할인, 5만원 상품권 증정.
dyson v6 fluffy를 675,900원에 구입한 셈이죠.
검색해본 인터넷 최저 가격은 74만 원대니까 꽤 저렴하게 구입한 셈이죠.
거기에 제가 갖고 싶던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캡슐 커피머신 스텔리아도 129,000원에 함께 사들고 집에 왔어요.
돌체구스토 스텔리아 개봉기는 이 곳에서~
집에 오자마자 커피머신 먼저 설치해서 커피 한잔씩 하고, 곧바로 새 무선청소기 박스 개봉을 시작했습니다.
긴 대롱에, 본체, 그리고 각종 헤드가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제 아내의 워너비가 드디어 집에 왔네요.
참 행사 부스에 v8도 있었는데, v8의 가격은 124만 원....
v6와 v8의 차이는 소음 정도와 사용시간인데요.
다이슨 v6 청소기 사용시간은 일반 흡입으로 20분 정도고 v8 사용시간은 40분 정도라고 하더군요.
저희 집이 그리 크지 않아서인지, 제가 청소하면 지금도 10분 정도만 쓸고 다니면 되는데 20분짜리도 충분하죠.
소음은 확실히 v8이 조용하더군요.
v6의 소음 크기가 전동드릴 돌리는 정도라면, v8의 소음은 뭐랄까... 그냥 옛날 선풍기 소리 정도밖에 안되긴 하더군요.
하지만 이 정도 차이 때문에 무려 40만 원을 더 지불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돼서 v6로 선택했죠.
비닐 포장을 모두 제거하고 구성품을 모두 펼쳐놔 보았어요.
본체의 배기구에 파란색이 헤파필터예요. 저 부분이 파란색으로 되어 있어야 헤파라고 부르더군요.
아내는 뭐에 뭐 쓰고 이런데 신경 쓴 반면에 저는 다이슨 청소기 도킹스테이션 설치에 대해서 신경이 쓰여서 도킹만 쳐다보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다이슨 청소기에서 플러피 모델에서 중요한 헤드죠.
솔이 아닌 융으로 되어 있는 데다가 머리카락이 들러붙지 않고 모든 먼지를 빨아들이는 핵심이라고 하네요.
설치를 다 한 후에 집 청소를 해 보니, 정말 기존 청소기에서는 보지 못했던 미세하게 고운 먼지 가루들도 포집되어 있더군요.
더러워서 사진을 찍진 않았습니다. ^^;
다이슨 청소기 거치대 설치 방법.
사실 다이슨 무선청소기 도킹스테이션 설치 자체는 그리 어려울 게 없습니다.
그런데 고정나사가 제품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비스는 따로 구입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집에 딱 맞는 나사가 있어서 금방 설치할 수 있었어요.
설치 전에 도킹스테이션에 아답타 잭을 연결해야 합니다.
도킹 뒤쪽으로 아답타 잭을 들여보내서 위와 같은 홈에 쏙 하고 넣어 줍니다.
그리고 위와 같이 도킹스테이션 뒷면의 홈에 전원 케이블을 모양에 맞춰서 잘 끼워 넣습니다.
중간에 두꺼워 보이는 필터가 들어가야 하는 홈에 정확히 맞춰 넣으면 도킹의 힌지의 유격에도 케이블이 팽팽해지지 않게 잘 만들어져 있어요.
현관 쪽에 있는 책장의 높이가 딱 무선청소기 길이보다 좀 더 높아서 손쉽게 나사를 박아 넣을 수 있었어요.
드릴까지 준비해뒀는데, 책장에 나사 박는 것쯤은 그냥 드라이버로 돌려도 튼튼하면서도 손쉽게 잘 들어갑니다.
정확하게 딱 수납되었네요.
청소는 남편인 제 몫이니...
아내의 모스트 원티드 제품이었지만... 결국은 저의 동반자가 될 녀석이 들어왔습니다.
그래도 기존 청소기가 유선인 데다 무겁고 시끄러웠던 반면에 이 녀석은 가볍고 무선이라 손쉽게 청소를 해 낼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로 써 보니, 일단 봉이 지지를 해 주기 때문에 일부러 힘들여 청소기를 들 필요 없이 그냥 슬슬 밀고만 다녀도 되니까 편하네요.
지금까지 다이슨 청소기 v6 플러피 개봉기이자 다이슨 거치대 설치 방법 설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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