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y Gear

삼성 노트북9 always 2018 NT900X5U-K38 개봉기, 가격 할인 feat 삼성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

by 낯선공간2019 2019. 7. 15.

목차

    @2018.01.05 00:11

    오늘 급.... 삼성전자 노트북 9 always 2018 NT900X5U-K38을 구입했어요.

    원래 작년초부터 노트북 9 올웨이즈를 구입하고 싶었어요.

    일단 가볍고, 외장배터리로 충전해서 쓸 수 있고, 배터리도 오래간다 하니... 

    하루 종일 밖에서 그것도 무려 1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광고에서) 해서 너므너므 갖고 싶었죠.

    그런데 제가 홈페이지 만드는 일을 하고 있고, 소싯적에 조립컴퓨터 수백대쯤 조립해봤지만...

    나이 들면서 노트북을 가끔씩 구입해서 쓰다보니...

    사실 요즘은 컴알못 상태거든요.

    그냥 노트북 9이면 다 가볍고, 

    올웨이즈면 배터리가 하루 종일 가고 스마트폰 충전기나 외장 배터리를 연결해서 전원을 언제 어디서나 공급받을 수 있는 거로만 알았죠.

    그러다 보니, 홈쇼핑에서 삼성 노트북 9 always 광고할 때 혹 하곤 했어요.

    i3 CPU에 15인치인데 980g에 불과한 노트북을 149만 원에 판매하죠.

    추가로 삼성전자 복합기에 마우스 외장 배터리까지 증정해주는 조건.... 좋더군요.

    그래서 15인치짜리를 살 것이냐...

    13인치짜리를 사자니, CPU가 펜티엄이라 망설였죠.

    그래서 오늘 아내와 롯데백화점 김포 하이마트에 가서 크기를 비교해보고 구입하려 했어요.

    하이마트 점원들이 붙어서 설명을 해주는데... 웬걸요.

    최신형 15인치짜리 올웨이즈가 무게가 1.25kg이나 나간다는 겁니다. 

    아니 도대체 왜? 최신형이 더 무거운 거냐? 홈쇼핑거가 최신 모델인 거냐?

    그랬더니 잘 모르겠답니다. 자기들이 아는 한에서는 1.25kg짜리가 최신형 맞다고 우기기만 하는 겁니다.

    제대로 설명도 못하고 잘 모르길래, 아내가 더 빡쳐서 그냥 삼성전자 디지털프라자에가서 구입하자고 제안합니다.

    요즘 디지털프라자 사전 방문 신청해서 노트북 구경하면 스타벅스 기프티콘도 주고, 

    노트북 구입하면 128Gb 티플래시 메모리도 준다고 해서 얼릉 신청하고 갔습니다.

    삼성 디지털플라자 강서본점인 양천센터로 찾아갔어요.

    삼성디지털프라자 강서 본점은 주차장이 넓어서 참 편해요.

    삼성전자 AS센터도 위치해 있어서 AS 받을 때도 이 곳이 주차하기 편한 곳이라 이용하기 좋아요.

    2층에 주차하고 1층 매장으로 내려갑니다.

    어슬렁어슬렁 거리자 직원이 재빠르게 다가와 무얼 도와줄지 묻더군요.

    저는 심플하게 답합니다.

    "i3, 15인치 980g"

    "그건 구모델입니다."

    라는 답변이 돌아옵니다.

    "읭?"

    네... 직원 말로는 삼성 노트북 9 always 2018년 신모델은 오히려 더 무거워졌답니다.

    "OK"

    바로 직원과 딜에 들어갑니다.

    정가 172만 원. 

    최종 구입가 165만 원 + TF메모리 128Gb(이건 사전 방문신청 이벤트) + @

    인터넷 최저가가 156만 원인가 하더군요. 마우스, 파우치, ms오피스 2016 패키지는 기본 특별 이벤트 사은품...

    헌데 TF메모리 128Gb만으로도 일단 최저가에 못지않기도 하고 플러스@ 조건이 제공되니, 인터넷 최저가와 별 차이가 없더군요.

    주문하고 배송 기다리는 시간이 싫어서 디지털플라자에서 구입했습니다.

    박스 포장이 참... 슬림해졌습니다.

    제가 예전에 쓰던 노트북은 일명 천송이 노트북이라고 불리는 아티브 북 9 시절의 삼성 노트북이거든요.

    그때만 하더라도 노트북 포장박스가 꽤 컸는데... 이리 작아졌습니다.

    들어 있는 것이 아답타와 노트북 그리고 C핀 USB 젠더 밖에 없어요.

    노트북 9 개봉기답게 박스를 개봉했습니다.

    얇은 종이 같은 파우치에 본체가 들어 있습니다.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 2018년형의 특징에 대해서는 아는 분들은 다들 들어서 아실 겁니다.

    MAO공법으로 얇은 산화막을 만들어 강성을 높인 메탈 케이스로 노트북이 만들어져서 강도는 높지만 가볍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정말 얇습니다.

    그런데... 무게는 2017년까지 나오던 모델에 비해 대폭 늘었습니다.

    배터리가 기존 30Wh에서 75Wh로 2배 넘게 늘었기 때문이랍니다.

    이렇게 늘어난 배터리 용량 덕에 30시간 사용이 가능하답니다.(실제는... 아니고... 실제 써보니 그래도 6시간 정도는 쓸 수 있을 듯..)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천송이 노트북인 NT910S3G는 구입한 지 오래되어서 배터리 성능이 조루가 됐어요.

    NT910S3G는 배터리로만 구동 가능한 시간이 1시간 20분 정도?

    앞서 잠깐 언급했는데, 노트북 구성품이 노트북 본체와 아답타 그리고 젠더.... 끝입니다.

    하긴 뭐 다른 거 더 줘봤자 별로 쓰지도 않죠.

    옛날에 노트북에는 CD롬 없어도 각종 소프트웨어 CD가 줄줄이 따라왔었죠.

    그렇게 얇아졌는데도, hDMI포트에... 아... 그러고 보니 외부 보조화면용 출력이 HDMI군요.

    풀사이즈 HDMI 포트라서 별도 젠더가 필요 없어진 것도 큰 변화군요.

    그리고 좌측 부분에는 전원 잭, USB 포트가 A타입과 C타입 포트 그리고 이어폰 단자가 있습니다.

    아답타는 애플 맥북의 아답타처럼 콘센트 쪽이 아답타 본체고 노트북 쪽에는 아답타 잭만 있는 디자인입니다만...

    이 부분은 맥북이 확실히 한 수 위네요.

    맥북은 자석으로 붙어서 실수로 선을 건드려서 잭이 빠지더라도 본체에 대미지를 안주거든요.

    15인치 모델인데도 기존에 제가 쓰던 아티브 북 9 13인치 모델의 크기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구형 노트북들은 화면 옆의 배젤이 넓거든요.

    반면에 신형 모델 노트북들은 LCD 주변의 베젤이 정말 얇아졌습니다.

    그래도 15인치니까 가로길이가 더 길어지긴 했지만 세로 길이는 별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화면... 캬~

    2014년에 구입한 구형 노트북은 화면이 조금만 움직여도 음영이 져서 잘 안 보이는데 반해서, 신형 노트북 9는 어떤 각도에서도 선명합니다.

    1.25kg의 무게에 15인치라 감이 오지 않죠?

    제 구형 노트북이 13인치에 1.44kg 노트북인데... 무겁거든요?

    그런데 노트북 9는... 가볍게 느껴집니다. 무게가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듯합니다.

    내년에는... 더 잘 나오겠지만... 내년까지 제 옛날 노트북이 버티질 못할 것 같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