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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쇼파가 드디어 왔다.
19일에 한국에 도착해서 통관이 늦어져 이제서야 도착했다.
이탈리아제 이지넥 리클라이너다.
리클라이너 왜 쓰나 했더니...써보니 마약이다.
같은날 구입한 침대며 거실장 책상 다 왔는데 쇼파만 안와서 이러고 티비 보고 있었다.
이제 쇼파가 왔다. ㅋㅋㅋ
4인용 쇼파 중 2개가 리클라이닝이 되고 3열은 접어서 테이블처럼 쓸 수 있다.
거실이 쓸데없이 넓어서 4인용 쇼파를 놓아도 휑하니 공간이 남는다.
가운데 탁자 대신 발 올리는데 쓰려고 산 수틀을 쇼파 옆에 놓았다.
리클라이너 당 usb포트 2개씩...
이제 쇼파도 가전이다...
콘센트를 필요로 한다.
움직여야 하니까..
이지넥이라는 이름처럼 목도 세울 수 있다.
아침부터 코젤 맥주 옆에 끼고~~
쇼파에 편하게 누워 창밖을 보니...미세먼지가 심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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